재사,종택등을 다니다가보니

다른곳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느끼는 이곳~!

뭔가 모르지만 마당에 자라는 식물들 하며 그 분위기가 어쩌면 약간은

일본식 같은 느낌을 느끼나 이곳은 보면 볼수록 예쁜 모습을 자랑하는것 같다

집안 곳곳을 보면 엄한듯한 분위기가 감도는

위엄이 있어 보이는 종택이기에 언제인가 사계를 한번 담아봄직한곳이다~

조선 선조 때의 명신이며 학자인 학봉 김성일 선생의 유물을 보관한 곳인 운장각은 선생께서 남기신 서적·물품·친필기록 제초고 및 선조전래의 전적·문서와 후손들의 유품 등 500여점의 보물을 영구히 보존코자 건립하였다. 학봉종택은 원래 지금의 자리에 있었으나 지대가 낮아 침수가 자주 된다며 학봉의 8세손 광찬(光燦)이 1762년(영조 38) 이곳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현재 소계서당(邵溪書堂)이 있는 자리에 옮겨 살고 종택이 있던 자리에는 소계서당을 지었다 한다. 그러나 1964년 종택을 다시 원래의 자리인 현위치로 이건되었다. 학봉은 류성룡(柳成龍)과 더불어 퇴계의 고제(高弟)로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27세에 사마시, 1568년(선조 1) 중광문과 병과에 합격한 이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다가 1577년(선조 10)에는 사은사의 서장관으로 명나라에, 1590년(선조 23)에는 통신부사로 일본에 파견되기도 하였으나 임란때에 왜적과의 전투를 독려하다가 병사하였다.

* 학봉(鶴峰) 김성일(金誠一)
운장각에는 선생이 남긴 서적, 유품, 친필기록, 고문서 56종 261점(보물 제905호), 제초고 및 선조 전래의 전적문서(보물 제906호)와 후손들의 유품 등 500여점의 유적.

* 규모 - 수량 5동 (3,458㎡)
* 시대구분 - 조선시대
* 참고 자료 - 안동문화원, 1994, 안동군지정문화재편람, 영남사(안동), p.14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