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수포토갤러리

앨범 작업~!

크기 : 45cm x 30cm = 79페이지

전시회를 해 보면 몇백만원씩 주고 도록을 주문 제작하여 보아도

그들이 해 주는 사진은 인쇄에서 나오는 색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사진가가 원하지 않은 어쩔수 없는 색상으로 내 작품을 대중에게 보여야만

하는게 현실인대 이번처럼 사진으로 직접 뽑아보면 작품의 가치 이전에

적어도 내가 원하는 색상 만큼은 다시는 후해없는 온전한 색으로 내가

전달 하고자 하는 목적을 보여 줄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작업 기간이 12일간의 기간동안 두더지 처럼 밥먹고 제작만 한 샘입니다

사진생활에 있어 이런 방법도, 이런 일도 있구나 하였던 경험을 고생은

되었지만 값진 경험이였기에 주변분들에게 이야기 해 드리고 싶어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표지를 열면 1페이지에 보이는 장면 입니다

본인의 프로필은 있어야 겠지요? ㅎ

이제 시작 입니다
첫번째가 1,소나무, 2,백두산, 3,황산, 4,백로, 5,말, 6,풍경, 7,산수화 입니다

★프린트기 : 엡손 플로터 스타일러스프로 9880 (높이 110cm x 넓이 3m 전,후 )
사진 선정작업에 며칠 걸리고, 이제 인쇄 작업에 또 며칠...

★뽄지 : 종류 중에서 구멍의 간격을 조절 할수 있는것으로 구입 1만원
우선 이렇게 보이는게 앨범 한장이 될 내용인대 좌측에 사진은 바로 보이니 아실것이고 우측에 하얀 뭉티기가 모두 사진입니다 이걸 지금 뽄지 작업하여 앨범에 끼우려는 직전 이구요
이 과정 까지 오기가 왜 이리도 어려운지? 사실 모든게 수동 입니다, 뿐만 아니라 애써 만들어 놓은 준비물들이 아차 실수만 하면 그냥 도로아미 타불이 됩니다... 아직 갈길이 좀 남았는대..

★코팅기 : 가야 수동 코팅기 (24R)
이 과정은 뽑아놓은 사진을 비록 수동이지만 코팅 작업을 하는 과정인대 약 7~8년에 가까이 내가 해 오던 인쇄나 코팅 방법이기에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강하유리문짝 : 작업 바탕 (쓰레기장에 가서 구해옴)
이 과정은 코팅이 된 여러장의 사진이 붙어 있는걸 정밀하게 절단기로 자른듯이 자와 칼로 하나 하나 잘라야 되는 과정이다,(살짝실수하면 큰일)
이 과정에는 강화유리가 없으면 작업이 거의 불가능 하다싶이 무척 어려움을 격을수 밖에 없는대 이 유리 덕에 매끈하게 작업이 가능한 것입니다

★쇠자 사용 권장 : 문구점에서 구입가능, 저렴합니다
사진도 자르고 코팅지도 각각 규격에 마춰서 따로 따로 잘라 주어야 하는대 사실 여기서 땀이 나는게 잘못하면 실수가 나오거든요
이때 사용하는 자는 꼭 쇠자를 권장 하는대 그 이유는 나도 모르게 미끄러져서 사진 귀퉁이 날라가면 끝이니까요, 일이 국제적으로 많습니다